<기사>
지난 4일 고급차를 탄 한인 노부부를 노린 강도가 차량을 쫓아 집까지 따라와 강도 행각을 벌이려던 사건 전해드렸는데요.
미행 강도를 격퇴한 용기있는 행동을 취한 전창환 씨에게 용기있는 시민 감사장이 전달됐습니다.
감사장 수여식은 오늘 오전 9시 풀러턴 시청에서 프레드 정 시장과 제임스 고 시 투자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전창환씨는 누구라도 할 일을 자신이 했을 뿐이며, 기대하지 않은 선행 감사장을 한국계 시장에게 직접 수여 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75살의 전씨는 한국 해병대 출신으로, 지난 4일 집 주차장까지 따라와 페퍼스프레이를 뿌리며 강도로 돌변한 남성 2명과 맞서 싸워 이들을 퇴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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