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난 10일부터 5일간
LA지역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4건의 폭행과 성폭행 사건.
공개 수배중이던 용의자가
어제 오후 4시 30분 쯤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에서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21세 히스패닉 남성
서지오 가르시아로
4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채
구금됐습니다.
<로버트 루나 ㅣ LA 셰리프국장>
용의자는 지난 15일
67세 여성 로사리나 마르티네즈를
피해자의 집 앞마당에서
폭행한 후 강간을 시도했습니다.
비명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피해자는 코가 부러지고
얼굴과 무릎에 멍과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용의자는 공개수배 되었고
추가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10일 걸어가던 한 여성을
거리 위에서 추행한 후 강제로 옷을 벗기려 한겁니다.
또 지난 15일에
같은 지역에서 두 건의
폭행과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버트 루나 ㅣ LA 셰리프국장>
경찰은 추가 피해자 여부 등
수사를 진행중이며
국가 성폭력 전화 지원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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