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경제가 성장할지 아니면
경기 침체에 빠질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경제가 우려만큼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올해 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분석보다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인플레이션 둔화 속에
고용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것이
경기 침체를 막는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더구나 주택 시장도
침체 가능성보다
회복 전망이 더 우세하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손성원 ㅣ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경제학 교수>
고용 창출이 활발하고 인플레가 둔화되고.. 이자도 더 올라가지 않고.. 경기가 아주 잘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준 금리 인상이
관건입니다.
9월 연방공개시장의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97%까지
높게 반영됐습니다.
하지만 11월 의원회에서
금리를 인상한다면
세계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습니다.
주택 시장과 주식 시장 침체 여부는
금리 인상 폭이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윌리엄 유 ㅣ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경제학자>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경기는 괜찮을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경기 침체 위험은 있지만 올해는 안심해도 됩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침체에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