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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71세 아시안 남성 체포하면서 땅에 내동댕이 쳐

<기사>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한 아시안 남성이 체포되던 중

경찰에 의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클라호마 시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39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경찰은

71살 베트남계 남성 리치 부에게

티켓을 발부했습니다.

 

하지만 부 씨는

상대 운전자에게 과실이 있다며

티켓 발부에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바디캠 영상에는

경찰관이 부 씨에게

티켓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구치소에 보내겠다 경고하는 장면과

부 씨가 경찰관의 가슴을 가볍게 밀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이후 경찰이 부 씨를

바닥으로 넘어뜨리고 수갑을 채웠는데

이 과정에서 부 씨는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었습니다.

 

부 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현재

행정 휴가 중이며

오클라호마 시티 경찰국은

수사 결과를 곧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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