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LA 한인타운
한 한인식당 주차장에
나타난 한 BMW 차량.
남성 한 명이 차에서 내려
다른 차 유리창을 부수고
차량 내 귀중품을
훔치기 시작합니다.
차에서 대기 중인
다른 한 사람은
절도 행각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동료를 태워 달아납니다.
타운 내 한 유명 식당
주차장에서
지난달 말 발생한
절도사건입니다.
업소에 설치된 카메라에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고
경찰은 영상 속
차량번호 등을 수사해
2주 만에 용의자들을 체포했습니다.
해당 업소는
붙잡힌 용의자들이
과거에도 주차장에서
차량털이 범죄를 저질렀던
동일범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안카메라에
찍힌 내용이 용의자들을
체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A 경찰국은
차량 내 물품 절도는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에서
가장 많은 범죄 중 하나라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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