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7개 주요 인공지능 기업들이 AI로 만든 컨텐츠에 워터마크를 넣는 자발적 안전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오픈AI 등의 기업입니다.
백악관은 오늘 이들 기업이 AI를 활용한 사기나 속임수 등을 차단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자발적으로 취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AI 시스템의 기능과 한계, 적절한 사용 영역 등을 공개하고 유해한 편견과 차별을 방지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을 포함해 AI의 사회적 리스크에 대한 우선적인 연구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것과 맞물려, AI 활용에 대한 우려가 국내외에서 커지는 것에 대한 대응 차원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인공지능은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리스크 관리를 통해 AI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법규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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