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지난 3월 예비선거에서
현역 헤더 헛 시의원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진출한
그레이스 유 후보
그레이스 후보는
최근 발표된 선거 모금 현황에서
현역인 헛 시의원에 비해
무려 2배 가까운 선거 후원금을
모금했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그레이스 유 후보는
16만 천 달러를 모금했고
헛 시의원은 8만 2천여 달러에
그친겁니다.
뚜렷한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시나 카운티 선거에서
선거 모금액은 대표적
민심의 풍향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1월 결선을
이제 3개월여 앞두고
그레이스 후보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유 ㅣ LA시 10지구 시의원 후보>
자금을 더 많이 투입해
유권자들에게 후보 자신과
정책 등을 알릴 수 있는 만큼
선거 캠페인이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예선에서 아쉬운
2위 득표를
결선에서 1위로 바꾸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유 ㅣ LA시 10지구 시의원 후보>
유 후보는
지역구 유권자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직접 만나는 데
당분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11월 결선으로 가는
막판 스퍼트에 돌입한 만큼
선거 캠프 자원봉사자는 물론
지속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며
뜻있는 한인들의
참여도 호소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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