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틱톡과 아마존 등
글로벌 대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앞다퉈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퇴출 위기에 놓인
중국 동영상 앱 틱톡의
추쇼우지 CEO는
어제 마러라고를 찾아
트럼프 당선인과 만났습니다.
한 달 후 미국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놓인 틱톡이
비교적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온
트럼프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는 겁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늘은 대통령 취임식에
백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와
회동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마러라고를 찾은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은
1천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 계획을
발표했고 애플의 팀 쿡 CEO와
알파벳의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도
트럼프를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기업
경영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77퍼센트로 나오면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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