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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모기지 이자율 6%대로 하락


<기사>

모기지 금리가 내년부터 내려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년 반 동안 급등한 모기지 금리가 내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내년 말에서 2025년 초에 5%대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모기지 금리는 7%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윌리엄 라베이스 모기지의 브라이언 샤완 부사장은 “내년 1분기 6.5%로 떨어지기 시작해 4분기에는 5%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레이튼 모기지의 케빈 레이보위츠 사장은 “내년 하반기쯤 금리가 6%에서 6.5% 수준이 될 것 같지만 조만간 5% 미만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금리가 향후 1년에서 2년간 완만한 하락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레이보위츠 사장은 “일반적으로 금리는 경기 침체나 실업률 상승 등 악재가 있기 전까지는 떨어지지 않는데 아직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있어,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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