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LA 다운타운 올리브와
7가 코너에 위치한 노인아파트.
이 노인아파트는
배관 공사로 집을 비워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호텔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달 동안 8am~5pm 집 비워달라 요구>
호텔 제공 없이 한 달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을 비우라고 요구한
아파트 측이 일주일 만에
호텔방을 주기로 결정한 겁니다.
<정현정 (가명) ㅣ 해당 노인아파트 주민>
<피해자..세입자 옹호 단체들 통해 불만 제기>
해당 아파트 어르신들은
세입자 권리를 찾기 위해
한인 세입자 공익 옹호 단체들을 통해
아파트 매니지먼트에 불만을 제기해 왔습니다.
<윤대중 ㅣ 케이타운 액션 대표>
<22 유닛 거주자들..호텔 제공과 식비 받아>
그 결과로
22 유닛의 거주자들은
한 달 가까지 호텔 제공을 받고
식비로 매일 40달러를
받게 됐습니다.
<김보영 (가명) ㅣ 해당 노인아파트 주민>
<대화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
아파트 매니지먼트 측은
어르신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하고
정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세입자 권리 무시..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
한인 세입자 공익 옹호 단체들은
이번 노인아파트 사례를 계기로
세입자의 권리를 박탈당했을 때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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