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오젬픽과 위고비
그리고 문자로.
얼핏 들으면
생소한 이름들이지만
사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당뇨 치료젭니다.
처음에는 당뇨치료제로
사용됐는데
체중감량 효과가 알려지면서
다이어트약으로
인기가 치솟았습니다.
몇 달 만에
수십 파운드를
감량했다는 체험사례가
퍼지면서 최근 약품이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영직 ㅣ 내과 전문의>
오젬픽과 위고비는
세마글루타이드,
문자로는 티제파타이드를
주성분으로 제조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주사로
투약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유사체를
몸속에서 만들어
식욕을 억제한다는 겁니다.
<이영직 ㅣ 내과 전문의>
전문의들은
이들 약품이
구토와 메스꺼움,
그리고 설사 등 부작용이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영직 ㅣ 내과 전문의>
아무리 체중 감량 효과가 있어도
당뇨나 심각한 비만 치료가 아니라
다이어트 목적의
무분별한 남용은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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