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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한항공 미주본부 여객부문 미서부 지점장에 정윤석 신임 지점장이 부임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LA 여객지점에서 근무했던 정 신임 지점장은 부임 후 가장 큰 현안으로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을 꼽았습니다.
미 관계 당국의 최종 승인 절차를 남겨 두고 있는 합병에 대비해 매끄러운 통합 작업 수행과 서비스 개선에 힘을 쓰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는 “항공 수요 회복과 미주 지역 공급을 늘려 한인들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신임 지점장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프레미아 등 미주 노선에서 경쟁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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