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폴트 시한 6월 5일로..민주-공화 협상 진전

<리포트>

백악관과 의회간 부채한도 인상

협상이 진전을 보였습니다.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정부가 채무불이행, 디폴트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 당초 다음 달 1일에서

5일로 다소 늦쳐졌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의회가 다음 달 5일까지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으면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다음 달 1일~2일 돌아오는

천 300억 달러 규모의 사회보장과

군인연금 등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출로 재무부 금고는

극도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의회가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올리거나

유예하지 않으면 연방 정부에서

디폴트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진전을 보이고있는

백악관과 공화당은

실무 협상을이어가며

합의안 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디폴트 예상 시한이

다음 달 5일까지로 늦춰졌지만

법안 처리를 위한 실무 절차를 교려 하면

시한은 여전히 빠듯합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