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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레아 럭셔리 가게서 또 '떼강도'.. 10만 달러치 털려


<기사>

일명 플래시 몹 떼강도 사건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LA한인타운 서쪽 라브레아 애비뉴의 럭셔리 데님 가게에서 일어났습니다.


LAPD에 따르면 어제 저녁 6시 55분쯤 1가와 2가 사이 사우스 라브레아 애비뉴의 럭셔리 브랜드 데님 가게 ‘수비’라는 곳에 11명의 떼강도들이 침입해 옷들을 강탈해갔습니다.


피해업소는 10만 달러 어치의 물건을 털린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떼강도단은 범행을 마친 후 최소 2대 차량에 나눠 타 달아났는데, 한 대는 은색 렉서스, 다른 한 대는 짙은색 BMW 차량으로 파악됐으며, 서로 정반대의 방향으로 달아났습니다.


비무장 상태의 경비원 2명이 강도단을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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