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림픽 선수가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을
운영해 온 혐의로
전격 기소됐습니다.
연방 검찰은
43세 캐나다 국적
라이언 제임스 웨딩을
마약 밀매와 3건의 살인 교사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웨딩이
지난2011년부터
무려10억 달러 규모의
코카인 밀매 조직을
운영해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웨딩은
자신의 마약 사업을 방해한 3명을
암살자를 고용해 잔혹하게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딩의 마약 밀매 조직은
콜롬비아에서 멕시코를 거쳐
남가주로 코카인을 밀수해 왔는데
이미 2인자를 포함한
조직원 12명이 검거된 상탭니다.
연방 검찰은
웨딩을 지명수배하고
정보 제공자에게는
5만 달러의 보상금까지 내걸었습니다.
웨딩은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