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뉴욕시가 맨해튼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공식화했습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 MTA느 오늘 이사회를 열고 혼잡통행료 징수 계획 안건을 11대 1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이르면 6월 중순부터 맨해튼 중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을 상대로 15달러의 통행료를 징수하는 계획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뉴욕시는 혼잡통행료 부과를 통해 교통난을 덜고 MTA에 연 10억달러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뉴저지주와 뉴욕주 주민들도 통행료 징수 계획 폐기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어서 예고된 일정에 통행료 징수가 이뤄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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