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연방 정부가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의료보험 메디캘을 통해 식료품 구입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 CMS는 메디캘 수혜자들에게 식료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식품 처방’ 프로그램을 캘리포니아주 전역에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 저소득층이 밀집된 LA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임시 운영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이를 주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연방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식품 처방’ 프로그램은 심장 질환이나 비만, 당뇨 고혈압 환자들이 필요한 야채와 과일 등 필요한 식품과 섭취량을 처방해주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에 등록된 환자는 푸드뱅크에서 2주마다 최대 12주까지 과일과 채소, 닭가슴살, 퀴노아 등 영양가 있는 식료품이 담긴 상자를 집으로 무료배달 받습니다.
예산은 메디캘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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