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마약 유입과 불법 이민을 이유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보편관세 부과를 위협한 가운데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중저가 차량의 씨가 마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자동차 판매 사이트 에드먼즈를 인용해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3만 달러 미만 차량 가운데
약 3분의 1이
제조 원가가 낮은 멕시코에서 생산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분석가와 딜러들은
새로운 고율 관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저가 차량과 SUV에
가장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딜러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이런 위협이
협상용 전략일 뿐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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