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친한파 정치인 미겔 산티아고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LA 14지구 시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LA 14지구는 인종차별 스캔들로 사임 요구를 받고 있는 케빈 데 레온 시의원의 관할 지역입니다.
올해 50살인 산티아고 의원은 UCLA를 졸업했고, LA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 이사로 정계에 진출했으며, 존 페레스 전 주 하원의장실의 지역국장을 역임한 뒤 2014년 주 하원 53지구에 당선됐습니다.
산티아고 의원은 공식 성명을 통해 “오랜 시간 동맹이자 친구였던 데 레온 의원을 상대로 출마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LA에는 치유와 효과적인 대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 선거의 예비선거는 2024년 3월에 치러집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