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오는 6월 5일 재외동포 정책 총괄 기관으로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의 출범을 앞두고, 미주 현직 한인 회장단 협의회는 재외동포청이 서울에 설립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주 현직 한인 회장단 협의회는 영사와 법무, 병무, 교육 등 재외 동포들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재외동포청의 설립 목정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동포들의 방문 접근성과 민원처리 편의성, 문화시설과 숙소 이용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최초의 동포 전담 중앙정부 기구인 만큼 한국의 수도에 위치한다는 상징성도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정확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한인회와 한상 등 재외동포 단체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 70%, 인천14%, 경기10% , 기타 6% 순으로 설립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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