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의회지도부가 부채한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내일 재회동합니다.
그러나 다음 달 1일로 경고된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추가 협상 시간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연방 정부의 디폴트 위기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 모두 부채한도 상향에는 동의하지만, 공화당이 정부 지출 감축을 그 조건으로 내걸면서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6월 1일 미국 연방정부가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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