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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업수당 청구 26만 4천건.."노동 시장 진정"


<기사>

연방 노동부는 오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4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25만6천 건을 상당폭 상회한 결과로, 지난 2021년 10월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건수입니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청구 건수가 감소했지만, 캘리포니아와 커네티컷, 뉴저지주에서 상당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6만 건으로 1만 건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금리인상 여파로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이 진정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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