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미국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이 2%대로 큰 폭 상향 조정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와는 다소 멀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연율 2.0%로 최종 확정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1분기 확정치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1.3%에서 0.7%포인트 상향 조정돼, 1.1%였던 속보치와 비교하면 거의 2배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연방준비제도의 10연속 금리인상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 증가가 1분기 성장률을 더 끌어올렸고, 수출과 연방, 또 지방 정부의 지출 상향 조정, 그리고 여전히 강한 노동시장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꼽혔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성장률에 미 언론들은 미국이 경기침체로 향하고 있다는 당초 전망이 힘을 잃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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