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A 시에서 코로나 기간 동안
연체된 렌트비를 상환하는
1차 마감을 하루 앞으로
다가와습니니다.
연방 센서스국은
LA시 세입자 33만 9천여 명이
13억 달러의 렌트비를
연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퇴거 소송과
대대적인 퇴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LA시 세입자들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렌트를 내기 못해 밀린 렌트비를
내일까지 완납해야 합니다.
변호사는
현재 수많은 퇴거 소송에 들어갔으며
더 많은 소송이 줄을 이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유예 조치로 건물주도
거액의 피해를 입어
퇴거 소송이 빗발칠 전망입니다.
반면 세입자 옹홍단체들은
적지 않은 LA 세입자들이
늑장 행정으로
보조금을 받지 못해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고 반박했습니다.
CA주 정부는
연체된 렌트비 구제 예산으로
52억 달러를 투입했습니다.
그 가운데 14억 달러는
LA시 주민들에게 배정됐습니다.
이번 퇴거 소송과 맞물려
또 한 번 노숙자들이
급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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