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해외 교민들에게 불법 컨텐츠를 송출해 300억원을 챙긴 일당 7명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불법 컨텐츠를 정식 IPTV로 속여 수신 요금을 받고 한국 방송·영화 컨텐츠를 불법 송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해외 IPTV 업체 미국 현지법인 대표와 국내 송출조직 등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방송 컨텐츠를 해외 22개국 2만5천여 교민 들에게서 300억원의 부당이득을 받아낸 혐의를 받습니다.
한국에서 케이블TV 셋톱박스를 통해 영상물을 송출 받은 미국 현지 법인 대표 B씨 등은 ‘바로 TV’라는 상호로 미국 소재 서버를 통해 가입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이 컨텐츠들은 북남미와 아시아, 유럽, 호주 등에 송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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