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런 배스 LA시장이
크리스틴 크롤리
LA 소방국장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캐런 배스 시장은 오늘
성명을 통해
LA시의 공공안전과
소방국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크롤리 소방국장을 해임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고 사유로는
LA 산불 사태가 처음 발생한 날,
근무 가능한 천여 명의 소방관들이
크롤리 국장의 지시로
귀가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산불 사태 종료 후
LA 소방위원회가 요구한
사후 보고서를 크롤리 국장이
작성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지난 2022년 사상 첫
여성 소방국장으로 부임한
크롤리 국장이 해임되면서
당분간 LA 소방국은
로니 비아누에바 전임 소방국장이
대행 체제로 이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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