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한인 자매가
보모로 일하던 집에서
수표를 훔쳐 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 시 경찰은
한주영과 한지영 자매를
신분 도용과 사기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 씨 자매가
지난해 11월 의사 부부의 집에서
보모로 일하면서
이들 부부 명의의 수표를 훔쳐
허위로 5천 84달러를 쓴 뒤
입금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생인 지영 씨는
신분 도용 혐의 2건과
문서 위조 혐의 등이,
언니인 주영 씨는
허위 사실을 이용한 재산 취득 공모와
절도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한 씨 자매는
보모 구인 전문 웹사이트,
내니 레인을 통해
의사 부부에게 고용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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