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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부담 소비자에 전가”..주택보험료 인상 논란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화재 보험 제도인

페어플랜에 참여하는 보험사들이

가입자들에게 

추가 보험료 부과를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LA 타임스는 

트리플 A와 머큐리, 아미카 등 

10여 개 보험사가

가입자들에게 연간 최대 60달러를 

2년 동안 추가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승인을 신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 정부가 

페어플랜 산불 피해 보상금의 

25%인 10억 달러를 

보험사들에게 추가로 부과하면서 

결국 가입자들에게 

부담이 전가된 겁니다.

 

보험사들은 보험 운영을 위한

필수 조치라는 주장이지만,

소비자 단체들은

산불과 관계없는 지역의 가입자까지

추가 비용을 떠안는 것은 부당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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