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매년 미국으로 들어오는
한국 기업의 컨테이너 수는
약 300만 개.
그 중 40%가
LA와 롱비치 항만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롱비치 항을 통한
한국 기업의 수출입량은
롱비치항 이용 국가들 중
상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물류 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화물 보관을 돕고
무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부산항만공사 LA 물류 센터가
오늘 개장했습니다.
<강준석 ㅣ 부산항만공사 사장>
LA 물류 센터에서는
통관부터 재고 관리, 포장과 배송까지
다양한 물류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또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최대 15% 저렴한 비용으로
우선 배정할 계획입니다.
<김정상 ㅣ 주성씨앤에어 부사장>
롱비치 항만청도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입에
특별한 관심을 약속했습니다.
<노엘 하세가바 ㅣ 롱비치 항만청 부청장>
부산항만공사 LA 물류센터는
한국 기업들의 미국 수출뿐만 아니라
미국 내 한인 기업들의 수출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