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다음 날인 오늘부터
미국에 불법 체류중인 이민자에 대한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차르'인 톰 호먼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민 세관 단속국이
전국 곳곳에서
불법 체류자 단속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은
범죄 경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를 상대로 이뤄집니다
호먼은 특히
현장 단속 과정에서
범죄 경력이 없는
불법 입국자를 발견할 경우
그들도 함께 체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벤저민 허프먼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도
단속 요원이
교회나 학교 같은
이른바 민감한 구역에서
단속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지침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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