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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경호국 "1차 암살 시도 때 트럼프 경호 부실" 인정



<앵커멘트>

지난 7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 암살 시도 사건과 관련해

비밀경호국이 경호 실패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연방 하원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현직 대통령과 같은 수준의 경호를

제공하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이두현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7월 유세 도중

암살 위험을 겪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비밀경호국은 사건 발생 3개월만에

경호 실패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로우 국장은

지역 경찰과의 소통 부족과 정보 공유 실패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7월 13일 펜실베니아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야외 유세를 하다 ARG 옥상에 올라가있던

토머스 매슈 크룩스의 총에 오른쪽 귀 끝을 맞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사했지만

청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으면서

경호 실패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이런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연방 하원에선 오늘

대선 후보자에 대한 보호 수준을

현직 대통령, 부통령과 같은 정도로

강화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연방 하원에서 통과된 해당 법안은

상원 통과와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 이후 시행됩니다.

 

LA에서 SBS 이두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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