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샌버나디노 카운티 엘 미라지 인근 모하비 사막 지역에서 시신 6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경찰국은 어제 오후 8시 15분쯤 395번 고속도로 외곽 지역에서 5구의 시신을 발견했고, 오늘 아침 같은 장소에서 여섯 번째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발견 시신 가운데 3구는 불에 탄 것으로 확인했으며, 이들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선 흰색 미니밴과 총기 난사의 흔적이 남은 남색 SUV를 조사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한편, 엘 미라지는 빅터빌시 경계에서 서쪽으로 20여 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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