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서비스를 못 받았는데
왜 팁을 지불하나요?
‘노팁족’들이
던지는 질문입니다.
최근 팁을 강요하는
업소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서비스를 받지 않았으며
팁 지불을 거부하는 일명
‘노팁족’들이 증가하고있습니다.
커피나 디저트 등 투고해도
업소는 카드 단말기를 통해
20% 정도의 팁을 요구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쌓여 왔습니다.
하지만 이젠
서비스를 받지 못했어도
주변 시선 때문에
팁을 지불하던 트렌드에
변동이 생기고 있는 겁니다.
<말로 맨조 ㅣ 노팁족>
서비스가 없었다면 왜 팁을 지불하나요? 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팁을 지불하는 겁니다. 서비스 수준에 따라 팁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노팁족들이
아예 지불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서비스를 받은 만큼만 계산해
서비스비를 지불한다는 것이
노팁족들의 방침입니다.
<산토스 손 ㅣ 노팁족>
서비스가 없는데 팁을 강요한다면 매니저에게 불만을 제기할 것입니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팁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지만
팁을 지불하는 것은
미국의 문화라며
노팁족은 반대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지미 ㅣ 노팁족 반대 시민>
팁을 내라고 물어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팁은 미국의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노팁족’이 급증함에 따라
현실적인 팁 문화가 정착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반기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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