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침실 천장 ‘윙윙 소리’..”꿀벌 18만 마리였다”

스코틀랜드의

한 주택 천장에서

꿀벌 18만 마리가

집단으로 발견됐습니다.

스코틀랜드

인버네스 지역의 한 주민은

수년 동안 손주들에게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얘기를 들어왔습니다.

손주들의 고충을 듣고

집안 내부를 점검하다

결국 침실 천장에서 서식하는

수만 마리의 꿀벌을 발견했습니다.

이 주민은

양봉 회사에 의뢰해

각각 6만 마리의 꿀벌이 포함된

세 개의 군집을 식별해

벌떼를 안전하게 이동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양봉 회사는

이번에 발견된 꿀벌들을

새 서식지로 옮긴 후

내년에 꿀 채집에

이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