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스테이트팜이 캘리포니아주에서 주택보험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많은 주택 소유주들의 보험 갱신이 거부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가주 오린다와 남가주 팰리세이드, 브렌트우드, 칼라바사스 등이 현재까지 주택보험 갱신 거부로 피해가 가장 큰 곳으로 꼽혔습니다.
이 외에 북가주 라파옛과 샌타로사, 남가주 베벌리힐스, 벨에어 등에서도 보험 갱신거부 피해사례가 많았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주택보험 시장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스테이트팜은 지난달 20일 비용 상승과 재난 위험 증가, 오래된 규정 등을 이유로 7만2천여 가구에 대한 보험 서비스 중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과 사업체, 임대주택은 7월3일부터, 상용아파트는 8월20일부터 보험 갱신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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