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인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주 가격입니다.
소주 한 병 가격은
세 일해
2달러 선입니다.
한인 식당이나주류점에서
판매되는 소주 가격과
비교해 봤습니다.
마켓에서
2달러에 판매되는 소주가
식당에서는 무려 10배 높은
20 달러에 팔고 있습니다.
<다니엘 임 ㅣ 소비자>
소비자들은
마켓에서 주류와 식류품 가격은
내리고 있지만
식당에서는 주류와 식당 가격은
올라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달걀과 채소 등
식재료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요식 업소에서는
음식 가격은 고공행진 하고 있습니다.
<제이 리 ㅣ 소비자>
요식업소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식당 업주는
식재료 가격은 소폭 하락했지만
고공 행진하는 렌트비와 인건비 때문에
음식과 주류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경희 (가명) ㅣ 식당 업주>
인플레이션으로
모든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음식 가격이 오르는 것을
당연하다는 소비자도 있습니다.
<제시카 임 ㅣ 소비자>
마켓에서 주류와 식재료 가격이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식당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오르면서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은 주민들은
깊은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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