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미국 교사들 5명 가운데 1명은
학교에서 총기 소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 973명을 대상 조사..교사 19% 총기 소지 원해>
싱크탱크 랜드연구소가
교사 9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교사 19%가 총기를 소지하고
학교에 가는 것을 원했습니다.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면서
교사들이 총기를 소지하고
자신과 학교를 지키겠다는 겁니다.
<아이오와 한 기독교 학교..교사들 총기 소지 허용>
아이오와에 위치한 한 기독교 학교는
교사들이 총기를 가지고
학교로 출근하는 것을
전면 허용했습니다.
교사들이 총기를 소지하는 것은
최악의 상황에서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학교 측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원 린제이 로리치 ㅣ 수 시티 기독교 학교 교육감>
학교는 빌딩 안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면 그 옵션을 선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총기 소지 선호 응답..초등학교 교사 23% 가장 높아>
총기 소지 선호 응답은
초등학교 교사가 23%로
가장 높았습니다.
중학교는 20%와
고등학교는 1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학교 보안과 안전을 강화..새로운 총기 규제법 시급>
정치권에서도
학교 보안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틴 하인리히 ㅣ 연방 상원의원>
전국적으로 총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총기 난사범들이 사용하는 반자동 소총에 대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교사가 총기를 소지를 허용하는 학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LA에서 SBS이삼현입니다.
Comentá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