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자신의 성 정체성 때문에
학교에서 상담을 받은 뒤
호르몬 억제제 주사를 맞기
시작한 10대 김 양.
부모님의 동의 없이
호르몬 억제제를맞은 김 양은
남성 음성으로변하고
근육과 체모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김 양은
다시 여성으로 돌아고 싶어
호르몬 억제제사용을 중단했지만
변한 신체다시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유수연 ㅣ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아이들이 유행 따라서 나는 동성애자라고 말하면.. 바로 학교에서 너는 동성애자 가능성이 있다며 호르몬 억제제를 권해요.
CA 주에서 트랜스젠더의 건강과 형평을
지지하는 법안 AB 2218 통과 이후
미성년자도 부모의 허락 없이도
호르몬 억제제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호기심으로 맞은 호르몬 억제제는
악몽이 되고 있습니다.
호르몬 억제제를 맞은 뒤
김 양은 심한 정신적인
고통도 뒤따랐습니다.
불균형한 호르몬 분비로
감당할 수 없는 우울증 때문에
하루 하루를 고통 속에
살아야만 했습니다.
<이진아 ㅣ 남가주 다음세대 지키기 대표>
자녀가 호르몬 억제제 주사를 맞고 오는 거예요. 엄마가 딸 목소리가 이상해진다고.. 가슴도 발달을 안 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 딸이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었습니다.
한번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으면
되돌릴 수 없는 호르몬 억제제.
호르몬 억제제 사용이
부모들의 허락 없이도
어린이들에게 허용되면서
억제제 남용으로 부작용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LA 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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