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알람브라 지역 한 에어비앤비 주택에서 대량의 마약이 발견돼 경찰이 압수했습니다.
알람브라 경찰국은 어제 아침 1400 에델 애비뉴의 한 주택에서 235 파운드에 달하는 메스암페타민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비앤비의 한 임대 주택이었는데 청소부들이 청소를 하다가 주택 안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수상한 물건이 나오자 경찰에 신고한 것입니다.
메스암페타민은 흔히 필로폰으로 불리는 마약입니다.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용의자들이 유홀 트럭을 이용해 마약을 집 안으로 들여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경찰 수색 중에도 이 유홀 트럭이 나타났다가 차를 돌렸지만 경찰의 추격으로 결국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체포된 2명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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