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뉴저지 주 고등학교에서
학생 행세를 하다가
재판에 넘겨진 한인여성 신 모씨.
올해 29살의 신 씨는
외로움에 고등하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이러한 행동을
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최근 이혼의 아픔을 겪고 있었던 신 씨는
자신이 고교 시절에 가졌던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
벌인 행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어
외롭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변호인은 주장했습니다.
신 씨는
16살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기숙사 생활을 해왔습니다.
뉴저지 주 주립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석사 과정을 밟고 있었습니다.
신 씨는 이번 사건이 종료되면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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