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를
신설하는 법안이
연방의회에 다시 발의됐습니다.
연방 상·하원에서
공동 발의된 이번 법안은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E-4를
연간 최대 만 5천 개
만드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신설은
지난 2013년부터 연방 의회에
발의돼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연방 하원을 통과했지만
회기가 바뀌면서 무산됐습니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영 김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소위원장과
코리아 코커스의 공동의장인
제럴드 코널리 하원 의원 등이
공동 발의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국은
중요한 동맹이며
미국의 경제와 국가 안보에 필요한
숙련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취업비자 H1B는
비자 한도가
연간 8만여 개로
경쟁이 치열해 추첨까지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5개 국가는
호주가 1만 5백개를 받는 등
별도로 국가별 연간
쿼터를 받고 있습니다.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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