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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재무 “소비 개선에도 가계 경제는 문제 직면”




<리포트>

옐런 장관 “자녀 부양 가정, 경제 문제 직면” 언급

오늘 시카고에서 열린

행사에 모습을 나타낸

재닛 옐런 연방  재무장관.

 

미국의 

가계 경제에 대한

우려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특히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들은 심각한 

경제 문제에 직면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재닛 옐런 ㅣ  연방 재무장관

자녀를 양육하는 일하는 부모들에게 경제 사정은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치솟는 양육비’..‘비싼 주택 가격’ 등 부담 높아

자녀 양육비 등

생활비가 치솟으면서

맞벌이 부부 등은

정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오늘 발표된 

지난 4분기 GDP는

깜짝 성장을 나타냈지만

실제 가계 경제에서는

체감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웬디 에델버그  ㅣ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 연구원

현재 이 나라에서는 자녀 양육 비용이 엄청나게 비싸서 그 가족 구성원이 나가 일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집값-물가 등 가계 경제 부담..‘정부 지원책’ 시급

경제 전문가들은 

좀처럼 내리지 않는 

비싼 주택가격도 

가계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웬디 에델버그  ㅣ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 연구원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일하는 것과 아이를 키우는 것 모두 보다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민생 경제에 대한 성과가 더딜 경우 

올해 대선 승리는

포기해야 한다는 앞선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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