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아이들이 오랜만에 모인
교실과 운동장 가득
이야기 꽃이 피어나고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새학기를 맞아돌아온
학생들을 환영하는 문구가
가득한 캠퍼스는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오늘 LA 통합교육구
약 50만 명의 학생들이
새학기를 맞이했습니다.
<피제이 페레즈 ㅣ 학부모>
특히 처음 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에겐
설레임과 함께
잔뜩 긴장도 되는 하루였습니다.
<에스더 우 ㅣ 학부모>
LA 통합교육구는
이번 학기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몇가지 새로운 조치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과속 문제가 있는
92개 학교 인근에
250개 이상의 과속 방지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또 외부인 출입 통제와 함께등
안전한 캠퍼스를 위해
캠퍼스 밖 배달 음식도
전면 금지했습니다.
<헬렌 이 ㅣ 3가 초등학교 교장>
최근 몇 년간 등록율 감소로
재정적 타격을 입어온
LA 통합교육구.
올해는 출석률과 졸업률 개선과 함께
학생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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