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지난 5월 한 달 동안 오렌지카운티에서 노숙자 4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초 1월부터 4월까지 매달 평균 50여 명이 숨진 것보다는 감소했지만, 4월까지 오렌지카운티에서 숨진 노숙자만 227명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 이상 높은 것입니다.
지난해 기준 오렌지카운티 5천7백여명의 노숙자 가운데 4%가 숨졌는데, 이 추세로는 연말까지 5백여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노숙자 사망 검토 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에서 지난 2019년에 217명, 2020년에는 338명의 노숙자가 사망했으며, 숨진 노숙자들의 평균 나이는 48.4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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