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의회, 트럼프 ‘노벨상 추천’ 전격 취소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던

우크라이나 의회가

추천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올렉산드르 메레즈코

우크라이나 의회 외교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추천을

철회하는 서한을

노벨위원회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레즈코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며

푸틴의 공격을

부추겼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트럼프 당시 대통령 당선인이

세계 평화에 기여를 해왔다며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식 공언에도 불구하고

휴전 협상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