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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 도입 발의..재외동포청 설치 맞물려 기대감 고조


<리포트>


그동안 한인사회가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재외선거 우편투표.


지난해 2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 전에는

여야 대표가

재외선거 확대 법안에

합의했지만

결국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재외선거에 우편투표를 도입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입법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재외동포청 설치를

몇 달 앞둔 상황인 만큼

한인사회의 기대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박철웅 ㅣ 일사회 회장>

재외동포청을 통해서 재외동포들이 한국에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도

손쉬워지겠고, 우편투표와도 굉장히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재외동포 정책에 적극적인 데다

야당에서 개정안을 발의한 만큼

여야 합의 가능성도

어느 때보다 높다는 관측입니다.


특히 재외선거

저조한 참여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주장입니다.


<이승우 ㅣ 민주평통 LA 회장>

기본적으로 우편투표제는 도입되어야 합니다. 투표율이 10% 정도밖에 안 된 것으로 봅니다. 우편투표제를 통해 투표율을 높여야 재외선거가 지속할 것으로..


이번엔 여야 합의를 통해

내년 4월에 치러질

한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 이전

우편투표제 도입이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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