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유학이나 취업 등 한국인 비이민 비자 취득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무부가 공개한 2023회계연도 비이민 비자 발급 통계에 따르면 7만여 명의 한국인이 비이민 비자를 받아 지난해보다 17% 넘게 증가했습니다.
한국인 비이민 비자 발급 건수는 2019년도에는 7만6천여 명에 달했지만, 팬데믹이 시작된 직후인 2020년 3만7천5백여 명, 2021년에는 4만3천5백여 명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2022년 5만9천5백여 명으로 회복했고, 지난해 7만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같은 기간 미국 전체 비이민 비자 발급 건수는 1천40만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65%나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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