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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먹구름 예보..예금고 늘리는 것이 ‘살길’



<리포트>


최근 한인 은행들이

높은 이자의 저축계좌와

양도성예금증서 CD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지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한인 은행들은 예금고 늘리기와

부실대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인 은행권은

예금을 확보하기 위해

5%에 육박하는 높은 이자의 저축계좌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CD 상품도

5%에 가까운 이자율을

제공하며 고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손성원 ㅣ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경제학 교수>

수익이 줄어들고 부실대출이 많이 발생할 것입니다. 앞으로 수익 전망이 어둡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반기부터 먹구름이 예보된

한인 은행권은

부실 대출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출 조건을 한층 더 강화시켜

엄격하고 깐깐한 대출 심사를 통해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미 승인한 대출도

다시 검토에 들어가

부실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한인 은행들은 대출 승인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정재훈 ㅣ 한인은행 직원>

한인은행에서 대출을 주겠다고 고객에서 편지를 내 보냈는데.. 갑자기 상황이 변경돼 취소해 버린 거에요.


경제학자들은

한인 은행들이

부실 대출을막기 위해

보호망을 구축하는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손성원 ㅣ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경제학 교수>

앞으로 어려운 시기인데 한인 은행들이 방어 자세를 취하는 것은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입니다.


한인 은행권은 하반기부터 들이닥칠

불황에 대비해 자세를 낮추고

방어망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LA 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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