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번주 캘리포니아주에 불볕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에라 네바다 지역에 스노우팩이 녹아 홍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가주 지역은 8, 90도대의 낮 기온이 이번 주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밤기온도 평소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는데 이는 시에라 일대에 쌓인 스노우팩이 하루종일 녹기 시작하는 ‘빅 멜트’가 시작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UCLA 대니엘 스웨인 기후 학자는 설명했습니다.
스웨인은 많은 강들의 수위가 이미 높은 가운데 이번 주말 즈음 홍수 수위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포호노 브릿지 지점 머세드 강은 오는 27일까지 홍수 단계인 10피트 수위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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