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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동메달 정조준..한인들도 한국어 중계로 함께 응원


<리포트>


실력으로 쌓은

자신감에다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꼭 동메달을 가져오겠다.


결승 진출은

좌절됐지만

젊은 태극전사들의

가슴 벅찬 도전은

아직 멈추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오는 일요일 오전

이스라엘과 동메달이 걸린

3, 4위전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도

SBS의 한국어 생중계로

미주 전역에 방송되는 만큼

한인들의 응원 열기도

한껏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스티븐 임 ㅣ LA 한인타운 거주>


SBS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공중파 채널 18.2와

스펙트럼 케이블 1484

그리고 디렉티비 2080번에서

경기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입니다.


<앤디 김 ㅣ LA 한인타운 거주>


피파 U-20 대회에 첫 출전한

이스라엘은

8강전에서 브라질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선 수비 후 역습을 펼치는

축구 스타일도

대한민국 대표팀과

흡사한 부분이 많은 팀입니다.


아직 꺾이지 않은

젊은 태극전사들의

이번 대회 마지막 도전.


동메달 획득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한인사회 모두 응원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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